카페에서 친구와 얘기를 하다가 "벌써 2025년 3월이라니"라는 말과 함께 뜬금없이 앱 위젯으로 대화 주제가 넘어갔다. 디데이 앱에 올해 마지막 날을 저장해두고 올해의 남은 기간을 확인하는데, 어플에서 남은 일정까지의 기간을 퍼센트나 프로그레스바처럼 진행률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 어플을 찾아봤지만 원하는 기능이 있는 어플은 딱히 보이지 않았다. 집에 돌아와서 '이번 기회에 내가 한번 만들어볼까...?' 하는 생각에 호기롭게 디데이 앱 개발을 시작하게 되었다... ㅎ 앱개발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도 없이 무작정 무지성으로 시작했기에, 잘못 구현한 부분이 많을 것 같다. 기능도 디자인도 많이 미흡하지만 구상한 기능을 구현해서 실행되는 것을 목표로 했다. 무엇보다 은근 재..